대전농협“농업인행복콜센터”,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

관내 농업인의 노후화된 주택 찾아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2022-05-11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와 북대전농협(조합장 한태동)은 11일 관내 취약농가 노후 주택에 오래되고 훼손된 싱크대 교체 및 도배장판 공사 등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농업인행복콜센터”취약농가

이날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농업인행복콜센터’에 고충 상담을 요청해 마련되었으며, 농협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게 된 한00(52세)농업인은“경제적 부담으로 싱크대와 도배장판 교체를 할 수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며 “특히 아들(중1)에게 좋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북대전농협 한태동 조합장은“농업인과 농협인은 한 가족이기 때문에 언제든 곁에서 함께하는 게 당연하며, 앞으로도 취약·소외계층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