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발열성질환 주의 요구
각 읍·면 예방교육 및 홍보포스터 등 각종 예방활동 펼쳐
2011-08-16 서지원 기자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 발열성 질환에 대한 예방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또한, 서천군 관내 1만 2천 여 세대에 쯔쯔가무시 예방물품인 기피제를 배포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차원에서 들쥐 등과 접촉하는 환경을 피하고 논·밭에서는 긴 옷, 장화, 장갑, 모자,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고, 외출 후 옷에 뭍은 먼지를 털어내고 반드시 목욕을 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초기에 감기증세와 비슷한 가을철 3대 발열성질환은 털진드기, 들쥐, 집쥐 등을 통해 사람의 상처부위나 호흡기를 통해서 감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