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교체에 이어 세종시 지방권력 교체해야
젊고 유능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주세요 김양곤, 김영래, 문찬우, 이소희, 황준식, 하헌휘,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들이 11일 세종시 호수공원 노무현 공원 앞에서 "정권교체에 이어 세종시 지방권력을 교체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민 여러분께 호소합니다. 젊고 유능한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 주실 것"을 허리굽혀 요청했다.
아울러 "세종의 북부 관문으로 KTX조치원역(정차역), 남부관문으로 KTX세종역(발산리)이 정차 할수 있도록 최민호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최민호 시장 후보의 ‘일반버스와 마을버스 무표화’ 공약이 성사 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국힘 세종시의원 지지호소는 ▲시의원 비례대표 1순위 이소희 ▲제6 선거구 (한솔, 장군면) 문찬우▲제8 선거구(도담동) 김영래 ▲제12 선거구(고운동) 황준식 ▲제16 선거구(새롬동) 하헌휘 ▲제17 선거구(나성동) 김양곤 예비후보 등 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난 8년간 세종시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은 ‘노무현 팔이’ 이외에 제대로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는 “세종시가 노무현의 도시라며 노무현 대통령 마케팅에는 열을 올렸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세종의 모습은 그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더나아가 “세종시를 정치적 전리품 정도로 여기고 있다. 그들에게 세종시는 이래도 선거에서 이기고 저래도 이기는 먹잇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도 역량 있는 인재를 찾을 이유도 없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열심히 뛸 이유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시민들은 이들의 포로가 된 지 오래다. 현재 세종시는 국회의원 2명과 시장, 그리고 시의원 17명(비례 1명만 국민의힘) 등 선출직이 모두 민주당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 안에서도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되도록 해야 한다. 민주당이 계속해서 세종시 권력을 독점한다면 세종시의 미래는 없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