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천안지사 병천면 아우내 지역문화센터 연내 착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천안지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병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대하여 연내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규병 천안지사장은 11일 “상기 사업시행을 통해 농촌마을의 활성화 및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며, 천안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도농격차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공공거점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 마을 주민을 위한 서비스 공급 거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약 40억원을 투입해 병천면 일원에 아우내 지역문화센터, 아우내 가치쉼터 조성, 아우내 역사 4경 프로젝트 및 지역주민 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우내 지역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병천면 행사 및 영유아부터 청․장년층까지 이용 할 수 있는 동아리실 등 다양한 문화교실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복지의 질 향상을 유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