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전환규 상공담당 대통령 표창 수상
에너지 위기 대응 및 공공과 민간부문 에너지 절감 추진 공로
2011-08-17 이재용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전환규 상공담당이 에너지 위기 대응 및 공공과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감 추진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계속된 에너지 수급상황 위기 시에 금융기관, 대형마트, 공동주택, 주유소 등 에너지 사용제한 대상 시설에 직접 방문해 에너지 절약의 절실함을 호소, 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국가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
또 구 청사와 동 주민센터 등에 절전형 LED 전등 설치를 추진했고 2010년에는 대전시가 전국 최고의 공공청사 에너지 절감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구 도서관 태양열 급탕시스템 설치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표창을 수상한 전 상공담당은 “남들처럼 주어진 업무를 수행했는데 부끄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구민에게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상공담당은 지난 1988년 1월 27일 임용돼 지역경제과에 12년 근무했으며 지금까지 에너지 업무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는 성실한 자세로 근무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