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 시민 활동가들, 이춘희 후보 지지선언 개최
세종시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이춘희 후보가 행정수도 완성의 최고 적임자라 평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 활동가 30여 명이 12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최고의 전문가로 이춘희 세종시장을 지목하고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개최했다.
이춘희 후보는 “저는 이미 2012년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최초 제안했던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 2, 3기 세종시장을 역임하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법안을 주도적으로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가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시의 마무리를 위한 최고 적임자임을 말씀드리며,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세종시를 처음 만들었던 정신 그대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 활동가는 지지 선언을 통해 세종시는 "노무현의 꿈이 담겨 있고, 이해찬 총리의 기획과 이춘희 후보의 설계와 실행력으로 추진되는 국책도시인만큼, 세종시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수도에 대한 철학과 신념, 일관된 의지를 갖고 있는 민주당의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최적의 대안"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들 활동가는 "국민의힘은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부터 2004년 신행정수도 위헌결정에 일조하고, 2009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파동으로 세종시를 백지화하려 하는 등 앞에서는 행정수도와 수도를 외치면서 실상은 행정수도를 반대하거나 발목을 잡는 이중적 행태를 보여 신뢰할 수 없는 정치집단"이라는 점을 비판했다.
특히, 이춘희 후보에 대해서는 "참여정부에서 신행정수도건설추진기획단장으로부터 시작하여 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민선 2, 3기 세종시장을 역임하면서 세종시 시작부터 완성까지 만들어나갈 세종시 최고의 전문가"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