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봉 충남도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 재선 도전 본격화
12일 서천축협 맞은편 선거사무소 개소, 4년 의정활동 바탕 다시 헌신 다짐 양승조, 나소열, 유승광 등 민주당 출마자 대거 참석, 지방선거 필승 결의
2022-05-12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충남도의회 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천축협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6·1 지방선거 충남도의원 재선 도전을 본격화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나소열 국회의원 예비후보, 유승광 서천군수 예비후보 등 6·1 지방선거 출마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지난 4년 간 군민 주권을 위임받은 도의원으로서 서천의 목소리가 충남도의 울림이 되도록 땀 흘려왔다”며 “앞으로 4년은 함께하는 충남, 성장하는 서천을 만들기 위해 양승조 도지사와 소통하며 주민 삶의 현장 속으로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 모두 행복을 공유하고 더 나은 서천을 만들기를 위한 5대 공동체 육성 목표를 제시했다.
주요공약에는 민관협력 보건복지 기능 강화, 충남도 지방의료원 분원 설치, 화력발전소 송전선로 지중화, 농어촌지역 특성화 학교 조성, 에너지자립형 교육환경 조성, 주민자치회 전환, 갯벌 국립공원 추진 등이다.
특히 서천과 충남의 최대현안인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지원기관 설치, 마을수당 시범도입, 한계마을방지 정책 마련을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군민들이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정치로 군민 성원에 보답 하겠다”며 “군민이 주는 관심과 사랑은 더 힘 있는 서천, 더 힘 있게 일할 수 있는 양금봉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