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 미래 100년 열어가겠다”...개소식 ‘구름인파‘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박지현 비대위원장, 이낙연·정세균 상임고문 등 참석

2022-05-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12일 ‘더 행복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출정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친 양승조 후보는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민선 7기 핵심 성과를 앞세우며, ‘1등 충남, 1등 도지사’ 슬로건에 담은 민선 8기의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명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 정세균·이낙연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강훈식(아산을, 충남도당위원장)·어기구(당진시)·김종민(논산계룡금산)·문진석(천안갑)·이정문(천안병) 의원, 이병학 충남교육감 후보, 이재관 천안시장 후보,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김대영 계룡시장 후보,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김학민 예산군수 후보,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 캠프 본부장으로 내정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비롯해 충남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 및 시민·당원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축사를

이재명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양승조 후보는 반드시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함께했다”라며, “실력이 검증된 양승조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은 충남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리를

출정 연설에 나선 양승조 후보는 “지난 4년간 최선을 다해 도정을 펼쳐왔다”라며, “승리를 위한 출정과 충남 미래 100년을 열어낼 준비를 완료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충남 도민과 함께 이뤄낸 민선 7기의 눈부신 성과들에 대한 자부심과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더해 ‘1등 충남, 1등 도지사’ 기치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남의 승리가 중부권의 승리이고 민주당의 승리이다. 저 양승조가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과

아울러 “충남 미래 100년을 가는 많은 사업들이 시작이 됐으며, 이 시작된 사업들을 씨앗을 뿌린 자가 거둬야하는 되는 것이 진리”라면서, “이 뿌린 씨를 양승조가 충남도민과 거둬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