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FTA센터, 제2차 FTA활용 실무교육 개최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역량강화 위해 마련
2022-05-1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수출·입 담당자 26명(20개사)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FTA활용 실무교육을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활용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제이더블유관세법인 허상혁 관세사를 초청해 ▲품목분류 이론 ▲산업별 품목분류 사례 ▲원산지결정기준 이론 ▲원산지 판정연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 기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국들의 가격경쟁력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우리나라가 체결한 국가들과의 FTA협정세율을 서로 비교해 적용한다면 가격 우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교육을 통해 FTA활용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TA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은 충남FTA활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FTA콜센터를 통해 언제든지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FTA활용 실무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