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과시 나선 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 “새로운 젊은 정치 하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 제17 선거구(나성동) 김효숙 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세과시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강준현 세종시당 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시민과 당고문, 당원 약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세종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해 6·1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겸손하고 낮은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일을 똑소리 나게 하는 나성동 발전에 적임자“라고 치켜세웠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젊고 패기 있고 준비가 잘된 후보라면서 많은 성원과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열정과 패기가 있고 아이디어가 많은 후보이고, 공약 내용이 알차고 현실성 있다"면서 "젊은 정치인과 함께 걷고 싶다"고 밝혔다.
김효숙 세종시의원 후보는 "대전일보 취재기자, 대전복지재단 기획홍보팀, 국회의원 강준현 보좌진, 제20대대통령 세종 선대위 청년대변인 등 14년 동안 최선을 다해 배워왔던 정치와 행정의 모든 경험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것”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갑니다. 민주당 세종시당 모두의 승리를 위해 원팀으로 선거 최일선에서 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종의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이춘희 시장님이 하실 수 있도록, 18명의 시의원 후보 그리고 2명의 비례대표 모두가 가슴뛰는 도전이 성공하도록, 저부터 죽을 힘을 다해 선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후보의 딸 안홍주(7) 양은 엄마의 세종시의원 선거를 응원하는 쪽지를 전달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세종을 바꾸는 공약은 ▲수요응답형 버스 셔클 확대 ▲자전거로 막힘 없이 조치원 등 신·원도심 연결 ▲반려동물 함께! 공원조성 ▲시립합창단 운영 등 문화·예술인프라 구축 등이다.
나성을 바꾸는 공약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나성초·중 학급 수 부족 해소, 다채로운 나성문화벨트 조성, 출퇴근 시간 신호체계 개선 등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제6 선거구(장군, 한솔동) 안신일, 제7 선거구(도담동) 박정선, 제9 선거구(아름동) 상병헌, 제10선거구 (종촌동) 임채성, 제11 선거구(고운동) 이현정, 제12 선거구(고운동) 김재형, 제13 선거구(보람동) 유인호, 제14 선거구(소담동) 김현미, 제16 선거구(새롬동) 김현옥, 제18 선거구(다정동) 박란희 예비후보 등이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