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변화 바람' 이현정, 세종시의원 제11선거구 후보 등록
”현장에서 사람중심, 민생중심 주민자치 꽃피우겠다” 시민운동참여, 회사원, 사회복지사, 시의회 의장비서실장 등 다양한 경험 강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 등록 첫날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이현정 세종시의원 제11선거구(고운동갑) 예비후보가 세종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현정 후보는 “시의회의장 비서실장, 회사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경험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자치분권시대에 발맞춰 시민의 바람과 고운동 이웃의 바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참여하여 사람중심, 민생중심 풀뿌리민주주의를 꽃피우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승리와 고운 변화의 바람을 실현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세종시 발전에 앞장서겠”고 약속했다.
주요공약으로는 ▲고운동 대중교통, 버스노선 정비위원회 구성 ▲무장애 디자인 고운뜰공원 도입을 통한 고운뜰공원 활성화 ▲ 스쿨존에 픽업존 설치 ▲상가 전면공지 시설물 설치 허용 추진 ▲고운동 마을축제 문화공연 정례화 등을 발표했다.
이현정 후보는 1982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한 후 사회복지분야 활동가로서 일해 왔다.
편안한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노인복지의 현업에서 일해왔고 사단법인 일과복지에서 고령장애인 생활지원에 관한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에 참여했다.
이현정 후보는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경선 캠프 대변인으로 정치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세종시 사무처장과 지방분권 세종회의 대변인을 맡아 자치분권 의제발굴 및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종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