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이상구 후보 개소식, 김태흠 후보 부인 지원사격 나서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국민의힘 논산시의원 가 선거구 이상구 후보가 15일 개소식을 열고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의 부인 이미숙 여사가 참석해 지역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이미숙 여사는 “제 고향이 논산 연산면이다. 청동초를 졸업하고 연산중학교를 다니다가 이사를 갔다. 아버지도 생전에 여기서 공무원 생활을 하셨고 작은아버지도 아직 살고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김태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이상구 후보의 지역 발전 공약도 김 후보에게 전달하겠다며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인제 전 의원은 축사에서 “제가 지역구 국회의원을 할 때 예산 지원 등 저를 제일 귀찮게 했던 분이 이상구 후보다. 이렇게 부지런하고 일머리를 알고 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후보가 이상구 후보”라며 추켜세웠다.

한편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상구 후보의 아들 이대현 씨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으며 개소식 행사 1시간 전부터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