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도원초 등굣길 인도시설 이달 준공
조치원 자이APT~도원초간 도로시설개선 주민숙원 해소
2011-08-18 서지원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조치원 자이아파트~서면 월하리 구간 총길이 285m, 폭 1.5~2m에 대해 인도시설을 이번 달에 마무리된다고 18일 밝혔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서면 월하리 주민 보행로 확보와 그동안 학생들의 등·하교길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이 지역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줄어들게 된다.
그동안 사업구간에는 지난해 어린이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인근 공사현장을 오가는 덤프트럭이 잦은 군도로 작년 3월 개교한 도원초등학생의 등·하굣길로 이용되면서 통행로가 좁아 평소에 사고 위험이 따랐다.
건설과 이의선 도로담당은 “도로 확·포장을 통한 차량 대기차선 확보와 학교 맞은편 인도 시설 확충으로 학생 및 학부모들의 차량 통행에 원활을 도모함은 물론, 교통사고 사전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