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상업·주차장 용지 등 공급
오는 12월말부터 첫마을아파트 입주 시작해 상권 조기 형성 가능
2011-08-19 이재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세종시 첫마을 인근지역 중심상업용지, 주차장용지 등을 오는 22일 공고를 하고, 오는 9월 1~2일까지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업무용지는 중앙행정타운 및 문화・국제교류 생활권내 위치하고, 세종시 대중교통축인 BRT노선에 인접하여 향후 세종시 핵심상권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우수한 장점을 다수 가지고 있다.
또한, 세종시내 최초로 건축중인 첫마을아파트 6,520호(1단계: 2,242호 2단계:4,278호)가 분양이 완료돼 오는 12월말부터 단계별로 입주예정에 있어 상업업무용지 주변지역이 가로변 상권으로 조기 형성 가능성이 높아 우선 개발이 가능한 토지들이 대부분이다.
유통상업용지는 첫마을 아파트 2단계 지역과 연접해 있어 주변 배후지가 풍부하고 국도1호선 우회도로 인접 및 공주방면으로 국지도 96호선이 개통되어 교통입지가 우수하여 대규모 점포로 개발시 인근지역 수요을 견인할 수 있는 지리적 잇점을 가지고 있다.
버스정류장용지는 도시기반시설용지로서 세종시로 2012년부터 이전하는 정부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등이 이전함으로써 발생하는 장거리 대중교통 수요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중심도로(BRT노선) 주변에 배치하고 복합개발이 가능하도록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 등의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토지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LH 세종시2본부 이강선 본부장은 “첫마을 입주자들과 정부기관 공무원 등 이전종사자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상업시설 등 생활기반시설 설치 가능한 토지를 미리 분양하고, 세종시 입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염려를 해소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