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추석 성수식품 특별위행 점검

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담당공무원 등 12명의 만·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오는 26일까지 점검

2011-08-19     서지원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안전한 성수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식품 제조·판매업소, 유통식품 판매업소 등 203곳에 대해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위생담당공무원 등 12명의 만·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떡류, 식용유지, 추출가공식품 등 제조·판매업소와 대형 할인마트, 재래시장 등 제수용품 및 추석 명절 선물 판매업소 등 총 203곳이다

주요점검내용은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무허가·무신고 제품 판매행위 ▲허위·과대 광고 여부 ▲농·수산물 색소, 표백제 등 유해물질 사용여부 등이다.

또한, 제수용품인 한과 등 과자류, 떡류와 콩기름, 참기름 식용류 선물세트, 추석 선물로 수요가 많은 인삼제품, 벌꿀 류 등 건강기능식품을 수거·검사해 위반 영업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위생 점검에서 무허가제품, 유통기한 위변조제품 등 불량식품의 경우 압류 폐기하고 등 식품제조, 판매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단행해 안전한 먹을거리가 제공되는 추석 명절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