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
교육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온라인 131개 강좌 운영 다양한프로그램 준비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1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유관기관 교육관계자등 150여명이 참석해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 안내 및 상반기 프로그램 수료자들의 발표 등을 통해 학습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개강식을 개최한 3개 강좌 외에도 ▲바둑교실 ▲가족대화법 ▲기초생활마술 ▲기초여행영어 ▲연필인물화교실 ▲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선물포장&리본아트 ▲하모니카 기초·중급 ▲포크기타 기초·중급 ▲요가 ▲기초오카리나 ▲아하!한글교실 ▲경제교육지도사 ▲초등영어지도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활발한 평생교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군은 또한 학습센터 내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접근성이나 기타 여건 때문에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군민을 위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배달학습 강좌제”를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이어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이나 숫자 등을 모르는 어르신이나 이주여성 등의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사가 읍·면 단위 마을회관이나 노인회관 등으로 찾아가서 학습을 돕고 있기도 하다.
한편 홍성군평생학습센터는 지난 2008년 8월 개소 이래 평생교육의 목적대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131개 강좌 운영 ▲지속적인 정보화 교육 ▲우수프로그램 공모 ▲성인문해 지원사업 ▲학습동아리 활성화 ▲강사뱅크 운영 ▲평생학습축제 및 학습발표회 등의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고, 지식의 주기가 날로 짧아지는 현대사회에서 평생학습의 환경조성은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학습욕구 충족을 통한 지역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