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선언', 연일 이어져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와 개인들이 선거운동 시작을 이틀 앞두고 계속 이어지고 있다.
17일 힘쎈캠프를 방문한 충남문화예술인 1,000인과 천안 택시노조 사무실에서 전택련 충남본부의 지지선언이 있었다.
김 후보는 이노비즈 기업협의회와의 차담회에서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제안 의견들을 듣고 “조례를 바꾸고 간소화해 젋은이들에게는 창업의 기회와 사업하는 분들에게도 기회를 줄 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교회연합 회장단 간담회에서 “충남 목사님들을 많이 만나면서 인권조례의 중심을 잡고 차별금지법 2가지를 약속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가 꼭 실현되는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도록 축복하며, 충남이 대한민국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김태흠 후보가 당선되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회장단 관계자가 덕담을 건넸다.
유원희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충남문화예술인 1,000명을 대표해서 “공연장과 미술관 등 창작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예술인과 젊은 작가들이 떠나고 있다”며 “문화예술과 관련된 부족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김태흠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낙후되어 있는 충남 문화 예술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천안에 천안문화예술센터를 건립해 문화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충남노인복지시설협의회와 충남골프협회의 지지선언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