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인삼엑스포 입장권판매 순항중!
입장권 목표 판매 64만매의 80.9% 달성…최소86%최대96% 예상
2011-08-21 서지원 기자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막을 눈앞에 둔 가운데 사전 붐조성을 위해 시작한 입장권 예매가 당초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산군이 배정받은 7만매와 조직위가 배정받은 3만 매를 모두 초과달성한 가운데 충남도가 배정분 44만매의 76.6%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판매 실적에 따라 최근 들어 하루 1~2% 가량 판매율이 신장되는 추세를 감안할 때 이달 말까지 시행될 입장권 예매 실적은 최소 86%, 최대 96% 이상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종전의 대형 국제행사의 예에서 보았던 것처럼 막판 기존 확약물량이나 기 배정분에 대한 최종 정산 작업이 속도를 더하게 되면 목표치 달성에 근접하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가능하다.
지난해 개최되었던 ‘2010세계대백제전’의 경우 예매에 들어간 지 두 달 만에 목표치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탄력을 받던 입장권 예매가 이후 주춤거리기 시작, 예매 마감을 보름 앞두고도 55%를 밑돌다가 막판에서야 급피치를 올리며 목표달성에 근접했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요 전시관 실내전시연출 작업 등 전체 회장 조성이 막바지 속도를 내는 것과 함께 관람객 유치를 위한 입장 예매권 판매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 만족할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