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시민감동특위 운영 체감형 정책 개발
2022-05-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는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나가는 ‘시민감동특별위원회’운영을 통해 시민체감형 정책을 발굴·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해온 시민감동특위는 지난 2년간 소소하지만 시민이 변화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과제 20건을 선정,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가능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시민감동특위 내 분과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해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현재 11개 분과에서 11개 과제를 발굴·선정했으며, 분과별로 소위원회, 현장점검, 공청회, 심포지엄 등 다양한 방식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11개 과제는 ▲금강보행교 주변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 ▲주민자치위원 대표성 확보 ▲세종시티투어버스 세종시민 맞춤형 특별코스 운영이다.
더불어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시민참여유도방안 ▲세종경제공감 활성화(생활밀착형 경제 관련 정보 제공)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방식 개선을 위한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소규모 노후주택 안전점검 ▲세종시 스마트서비스(세종 시티앱, 세종엔) 어플 개선 ▲재활용품(폐플라스틱) 배출환경 개선 방안 마련 ▲청년자율편성예산 운영 개선방안 ▲ ‘세종 똑똑건강’ 스마트 헬스 키퍼 플랫폼 활성화 방안 등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