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 대학원생, 전원 우수 논문상

‘2022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송경은 씨 양송포스터상-최우수상, 백기상·김찬규·임지민 씨 우수 포스터상 수상

2022-05-1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국립 한밭대학교는 대학원 응용소재공학과 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 소속 대학원생 전원(송경은, 백기상, 김찬규, 임지민)이 ‘2022 한국세라믹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왼쪽부터)

송경은 씨는 ‘Electrical conductivity of porous SmBaCo2O5+d and SmBa0.5Sr0.5Co2O5+d cathodes for solid oxide fuel cell’를 발표하여 양송포스터상-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한, 백기상․김찬규․임지민 씨도 각각의 연구주제로 KCerS(한국세라믹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들을 지도한 김정현 교수는 이번 결과와 관련해 “연구실 대학원생 전원이 우수한 연구결과로 모두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매주 진행한 그룹 미팅과 자유로운 연구 분위기가 가져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창의적인 사고와 연구를 지속하여 학계와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8월 졸업을 앞두고 있는 송경은 씨는 “대학원 생활에서 늘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합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고,

이번 2022년도 3월에 대학원에 진학한 임지민 씨는 “대학원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진행했던 연구결과가 대학원 연구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이번 수상으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관련 연구를 더 심도 있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하였다.

한편, 한밭대 고체산화물에너지디바이스 연구실은 세라믹의 합성 및 전기화학 특성을 연구하며 현재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와 전고체전지의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 아래 진행된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