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겸 후보 개소식, “청년 대표선수, 의회로 보내달라” 한목소리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1-다 정면돌파 호소 김 후보 "역사상 다 후보자 당선 없었지만 열심히 뛰고 또 뛰겠다" 민주당 논산 지역 세대교체 상징성, 청년층 지지 결집 불 붙어

2022-05-19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논산시의원 다 선거구(취암동) 김원겸 후보가 개소식을 열고 지지세 확장에 나서며 오는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당초 청년 우선공천으로 1-가를 받았다가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1-다를 받은 것에 대해 수용하고 정면 돌파 의지를 다졌다.

김원겸

김원겸 후보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32년 논산 기초의회 역사상 다 후보자 당선은 한번도 없었다. 여기 계신 분들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반드시 당선되겠다. 열심히 뛰고 또 뛰겠다”고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논산 지역 청년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내빈들도 김원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먼저 김종민 국회의원은 “개소식을 정말 많이 다녔는데 이곳 김원겸 후보 개소식이 제일 힘이 세다. 선거구 변화로 논산시의원 정수가 한명 늘었는데 가장 큰 이유가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서다. 이번 선거에 청년대표선수는 김원겸 뿐이다.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제가 3선을 하는 동안 선거 때마다 유세차에서 저를 위해 외쳤던 사람이 바로 김원겸 후보다. 시장을 하는 동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탁금을 전달하러 오는 등 저 청년은 의회에 입성하면 시민들에게 큰 행복을 주겠구나라고 확신했다”라며 일화를 전했다.

여기에 김진호 논산시장 후보, 기호엽 전 강경상고 교장도 축사에서 “김원겸 후보는 민주당이 키워온 후보”라며, “청년대표선수가 의회에 입성하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꼭 보여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김원겸 후보는 41세로 반월초, 대건중, 논산공고를 졸업했으며 현재 민주평통 18·19·20기 논산시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민주당 논산 지역 세대교체 선봉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왼쪽부터
김원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