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3S 교통팀' 신속 서비스

시설개선 및 교통불편 해소 등 민원 접수해 즉시 처리 및 검토

2011-08-22     이재용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지난 7월 18일부터 시․공단․보수업체 등과 함께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구성, 운영하고 있는 ‘3S 교통안전 신속 서비스팀’이 신속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개월간 3S교통팀은 시설개선 및 교통불편 해소 등 155건의 교통민원을 접수해 111건은 즉시 처리, 규제봉 설치 등 민원 13건은 타 기관으로 이첩,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17건은 자체 검토 중이다.

특히, 금년 여름철 집중 호우시 천둥과 낙뢰로 인한 시내 50여개소 신호기의 일시적인 고장시 신속한 대응과 신호체계 개선을 통한 대전권 통행속도 향상에도 크게 효과를 보았다.

아울러, 3S교통팀은 지난 18일 실시된 민방위 훈련시에도 대전권 전역 814개 교차로 신호를 ‘점멸신호’로 일제히 전환·운영하면서 문제점이 발견된 신호기를 즉시 개선하는 등 훈련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