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청렴소통 편지함' 설치
2022-05-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은 19일 1층 중앙현관에 전 직원이 모여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소통함(마음의 편지)의 현판식을 갖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소통을 위한 창구는 오프라인으로 한정하지 않고 온라인 설문도 함께 진행하여 내부 구성원과 방문객, 외부 민원인까지 익명으로 제도개선, 갑질, 반부패 청렴 정책에 관한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부정부패 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
청렴 소통함(마음의 편지)은 민원인의 접근성이 용이한 1층 중앙현관과 2, 4, 5층 휴게 공간 등 4개소에 설치된다. 취합 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담당자가 검토한 후 발굴 된 과제는 전직원 토론을 통해 제도 개선 등에 반영 될 예정이다.
송토영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은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고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청렴 소통함(마음의 편지)이 청렴을 공유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됨은 물론 익명의 소통함을 통한 세대 간 특성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여 내부청렴도 향상·직원 상호 간 소통의 창구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