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2년만에 대면총회

2022-05-20     김용우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집합제한이 완전해제됨에 따라 2년만에 대표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회계년도 결산안을 승인하였고, 2022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정건을 원안 의결했다.

대전시회는 올해의 사업목표를 △지역건설업계 적정공사비 확보 추진 △회원지원사업 강화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개선 △협회 대외역량 강화 등 4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한승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위기, 원자재수급불안에도 불구하고 작년 지역건설업계 기성실적이 4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회원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의 디지털경제 전환과 친환경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건설업계에서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현재, 우리 협회는 330개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로 성장하였다. 올 한해, 우리 임직원은 대형화된 협회 조직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회원사를 위한 경영지원 서비스 확대와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회원사의 이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