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평화통일교육 “하나되어 봄” 배움자리

실천하는 평화통일교육 실천을 꿈꾸며

2022-05-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아산 관내 통일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배움 자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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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배움자리는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남북 상호문화 이해 교육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또한‘남북커플 회담’ 연극 관람을 통해 남과 북의 일상에서의 문화차이, 가치관의 차이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하나 되는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평화통일을 상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아슬아슬하고도 복잡한 남북커플들의 회담을 다룬 연극공연은 즐거움과 함께 가상의 평화통일 시대를 그려보는 행복을 선물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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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연 후 공연단과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의 평화통일교육 현황과 앞으로의 평화통일교육의 방향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이경범 교육장은“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고 있는 남과 북이지만 ‘하나 되어 봄’을 기약하는 의미 있는 배움 자리였길 소원해 본다”라고 말했다. 더불어“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통일부 주관으로 진행되는‘제10회 통일교육 주간 하나되어 봄’주간이 내실이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의 평화통일교육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