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둔산점, 헌헐증과 후원금 전달

헌혈증 350장과 후원금 1백만원 어린이재단 대전본부에 전달

2011-08-23     이재용 기자

이마트 둔산점(점장 김건오)는 23일 대전광역시의회 김동건 서구교육의원과 김영수 이마트 둔산점 사업장대표, 최명옥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나눔 헌혈증 및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임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1년 희망나눔 프로젝트'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이마트는 대전, 충청지역 11개 지점에서 임직원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350장의 헌혈증서를 모았으며 환아 지원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어린이재단에 기탁하게 됐다.  이 헌혈증서는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 둔산점장은 “헌혈지원자가 줄어들어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8월에 시민들의 헌혈 참여문화를 정착시키고 신세계 환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환아들의 치료지원을 위해 헌혈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는데 예상외로 많은 고객 분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더 많은 이들이 헌혈신청을 하였으나 60%정도가 헌혈에 부적합한 혈액이어서 되돌아가야만 했다"고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