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수들, 김태흠 지지...“충남의 발전과 변화 기대”
‘도정교체’ 열망하는 충청권 교수 224인, 김태흠 ‘지지선언‘
2022-05-23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권과 전국 주요 대학에서 근무하는 224명의 교수들이 23일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김태흠 후보를 통한 도정교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아산을 대한민국의 디지털 수도로 만들고, 서해안 지역을 ’국제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하며, 공주·부여 등 내륙지역을 역사, 문화, 현대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한 ’충남도정 비전‘에 적극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향후 4년간의 충남도정을 통해 충남을 전국에서 국정운영을 경제·교육·문화 1등의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한 포부에 진정성을 느꼈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충청은 수도권과 지방의 갈등을 완충하고 보완하는 중심지역으로서 정치적 책임감이 강한 김 후보로 충남도정을 교체해야 충청이 살고 대한민국도 발전한다”라며, “양승조 후보는 지난 4년간 여당 도지사로서의 프리미엄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 충남을 상대적으로 낙후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 “명확한 비전과 강력한 추진력, 그리고 교육에 큰 관심을 가진 김태흠 후보가 충남도정을 이끌어야 충남경제가 더욱 발전하고 남북 간 격차해소와 교육, 문화, 복지, 의료의 혁신적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또한 충남을 전국에서 경제·교육·문화 1등의 대한민국 최선진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