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농업인 소득증대 출하농업인(작목반) 간담회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서대전농협은 23일 농협 대전공판장에서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출하농업인 및 경매사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작목반장은 “농업인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이 홍수출하로 인해 제 가격을 받지 못해 안타까울 때가 너무 많다”면서 “하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용범 조합장은 “농업인이 소중하게 키워온 우리 농산물의 신선한 출하를 위해 냉장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출하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농업인에게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대전농협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17억 원의 농산물 75종을 출하했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친환경 농산물 교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