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후천적 장애 예방 교육

12월까지 연중 접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에티켓 등

2022-05-24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충남 서산시보건소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 교육’에 나선다.

지난해

24일 시에 따르면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강의로 진행된다.

장애가 있는 강사가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 및 가정에서의 사고 및 손상예방법, 장애의 유형 및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을 교육하게 된다.

25일부터 천사유치원을 시작으로 6월 2일 서산초등학교 병설유치원, 8일 서령초등학교(1학년)·대장유치원, 9일 서령초등학교(2~3학년), 13일 서산서림유치원을 찾는다.

시는 올해 1천 명을 목표로 상반기 16회에 걸쳐 약 500여 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연중 후천적 장애 예방 교육을 신청받을 계획으로, 신청은 서산시 건강증진과(☎661-6567)로 하면 된다.

김용미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장애에 편견 없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8월 중 보건소 1층 로비에 장애체험교실 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깨닫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