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장기 전국야구대회 개최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19개팀 400여명 참여

2011-08-23     서지원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계룡대야구장에서 제4회 계룡시장기 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자야구연맹, 계룡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계룡시가 주최하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19개팀 40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27일 오후에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이기원 계룡시장과 전여옥 한국여자야구연맹회장(현 국회의원) 및 시의회 의원 등 각계 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는 27일, 28일, 9월 3일, 4일 총4일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팀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계룡시는 이번 야구대회 이외에도 공무원 야구 대회, 리틀 야구대회 등 전국 및 광역단위 야구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시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방의 메카인 계룡시에서 4회째 맞이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의 차질없는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여자야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각 팀의 명예를 드높이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