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치법규 일제정비 추진

올 연말까지, 군민 권익보호와 신뢰받는 군정 구현 위해

2011-08-23     서지원 기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올 연말까지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리 중인 조례 249건, 규칙 88건, 훈령 및 예규 72건 등 총 409건의 자치법규 중에서 불합리한 규제사항과 제·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 개선키로 했다.

군은 9월 중에 각 소관부서별로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일제 조사해 ▲규제개선이 필요한 자치법규 ▲폐지가 필요한 사항 ▲장기간 개정되지 않았거나 개정 미이행 사항 ▲법령용어, 조문내용 상 정비가 필요한 사항 ▲행정서식 정비가 필요한 사항 등 정비대상 자치법규를 파악하고, 해당 법규는 올해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자치법규 일제정비는 그 동안 현실과 맞지 않는 자치법규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군민에게 봉사하고 신뢰 받는 홍성군정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