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도청이전 예정지 불법행위 11건 적발

2006-03-30     편집국

충남도청 이전 예정지인 홍성.예산지역에서 무단 형질변경과 위장 전입 등 보상을 노린 불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충남도는 도청이전 예정지에 대해 단속을 벌여 위장전입 2건을 적발해 거주지로 복귀 조치했으며 무단형질변경 1건과 입목 벌채 1건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무단건축물 1채를 적발해 다음달 10일까지 시정 명령을 내렸으며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사법당국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중개업소 6곳에 대해 게시물 위반 등 의무사항 불이행으로 시정 명령을 내렸다.

대전CBS 김화영 기자 young1968@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