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농가 찾아 굵은 땀 방울로 일손 보태'
2022-05-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낙선)와 기성농협(조합장 박철규) 임직원은 25일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남윤선)와 함께 서구 오동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전지역 농업인은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와 대전농협 임직원이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이날 50여명의 임직원은 약2,000평 규모의 인삼 농가에서 인삼 적화(꽃 따기)작업을 도우며 굵은 땀 방울을 흘렸다.
이날 일손도움을 받은 농업인은“날씨는 더워지고 일손 구하기는 어려워져 너무 막막했다”며“오늘 대전농협과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와주셔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기성농협 박철규 조합장은“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오늘 일손돕기에 함께 해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