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지지선언 쇄도

청소년통학 학원버스협동조합 등 잇단 지지

2022-05-25     김용우 기자
대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청소년통학 학원버스협동조합은 25일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미래캠프에서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8차 릴레이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이들은 “어른에 비해 단위체중 당 호흡량이 2배 이상 많아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한 어린이 보호를 위해 건강권과 학습권이 온전히 담보될 수 있도록 치밀한 전략과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장우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아울러 “통학안전을 담보하는 친환경 전기통학차량 전환과 통학안전 지원센터 설치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정책제안을 했다.

이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김인식 위원장은 "통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국가의 역할이자 기후위기 극복의 시작이고 시민 건강과 아이들 안전을 위한 선도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얼마 전 대전에서 있었던 통학차량의 비극적인 사건의 재발을 막기위해서라도 통학안전 지원센터 설립은 반드시 빠른 시일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의견을 이후보에게 잘 전달해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건강권과 학습권이 온전히 담보될 수 있는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복지정보통신협의회 대전·충남지부에서도 이봉훈 지회장 외 927명도 9차 릴레이 이장우 후보 지지선언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이봉훈 지회장은 “IT기술이 적극 활용되면서 노인들이 느끼는 불안과 사회적 소외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에 대한 심각성을 호소했다.

이어 “대전이 소외계층에 대한 디지털 포용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이 후보를 대신에 참석한 김인식 위원장은 “노년층과 장애인 등 취약층 등 누구도 디지털 세상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보편적 서비스 확대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민 모두가 디지털 세상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소양과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후보에게 잘 전달하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