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학부모 1,102명,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선언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맞춤형 교육' 약속한 김지철 후보 지지
2022-05-26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학부모 1,102명이 26일 충남 교육자치를 위해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 15개 시·군 운영위원, 지역교육공동체, 교육 참여 단체, 학부모회 등 충남 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이들 일동은 선언문을 통해 “‘뒤에 남는 아이가 없도록,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맞춤형 교육을 하겠다’는 김지철 후보의 교육 철학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을 대표해 아산 탕정중학교 이규섭 운영위원장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정책 없는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반대하고, 김지철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후보들이 행하는 네거티브 선거에 대해 “여타의 후보들이 미래교육의 적임자, 교육권력 교체를 외치지만, 이에 맞는 정책은 실종되고 흑백선전만 난무하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학부모와 지역사회 성원들이 건강한 교육 주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교육자치 참여에 관한 조례 제정 및 교육자치 지원 센터 설립을 약속했다”라며,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지선언을 비롯한 선거운동에 참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