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주민여가시설 최고 도시 변화

송촌체육공원 조성으로 구민 편익 및 삶의 질 향상 기여

2011-08-25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송촌동, 법동, 읍내동 일원의 미관 저해지역에 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위해 조성중인 ‘송촌체육공원’이 85%의 예산을 확보, 추진중이다.

송촌체육공원 조성을 위해서는 총사업비 145억이 투입되지만 구재정 여건상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직접 중앙부처 등을 방문 적극적으로 국ㆍ시비지원을 받아 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추진중이다.

현재까지 이용되는 현황을 보면 테니스장 13개클럽 325명, 게이트볼장 1개클럽 30명, 풋살장 59개클럽 1,400명으로 연중 3만3천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으며 동호회원이 아닌 일반개방형 시설물인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현대화 체육시설, 산책로 등의 이용 주민을 감안하면 위 이용인원의 3배이상 이용하는 명실상부한 체육공원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추진중인 5단계사업이 마무리되면 2.2km 산책구간이 연결될 뿐 아니라 산림속의 쉼터와 곳곳의 전망시설 사계절 변화되는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는 숲 조성과 도심 내 소나무 숲에서의 피톤치드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대덕구는 주민들의 편익과 생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호빛공원조성, 송촌도서관, 대덕국민체육센타, 중리동철도변공원화사업, 어린이공원 현대화사업, 보행자전용 걷고싶은 거리조성, 대청공원 암석원조성 등 국. 시비보조 예산 확보하여 많은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4대강사업과 관련해 미호동 대청공원에서 문평동 갑천합류지점까지 금강을 따라 친수공간을 활용한 자전거도로, 생태관찰 및 산책을 위한 데크설치,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에코공원, 갤러리, 쉼터 등을 조성키 위해 중앙정부에 수차례 건의, 조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