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학교교실 인체공학 의자로 전면교체”

- 학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바른 자세로 편안하게 수업해야

2022-05-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 교육감 선거에 6명의 후보가 나오면서 과열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최정수 후보가 인체공학 의자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26일 최정수 후보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 바르고 편안한 자세로 수업을 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교실의자를 인체공학 의자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현재 교실 의자는 "8년 주기로 교체 시행되는데, 시기를 좁혀 단계적으로 편안하게 바른 자세를 유지할수 있는 인체공학 의자로 교체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수 후보는 "학생들은 같은 자세로 거의 한 시간동안 의자에 가만히 않아 수업을 하는데, 한번 경험해보면 성인도 수업에 집중하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오래 앉아있으면 등이 구부러지고 얼굴이 앞으로 나오는 거북목이 심해지고 피로도가 증가해 특히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정수 후보는 창의성과 개성을 살릴 수 교육공간 혁신을 약속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쾌적한 미래지향적인 교실로 재구성 ▶친환경 숲 유치원 확대 운영 ▶유해물질없는 친환경 교육공간 구축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