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정 세종시의원 후보, ‘아이들이 행복한 고운동’ 공약

- 스쿨존에 드롭존 설치로 통학버스 승하차 시 어린이 안전 확보 - 학교급식 친환경 쌀 공급 및 어린이 과일간식 공급 확대 - 남측복컴 ‘다함께돌봄센터’ 확장 개편 - B14 유보지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설립

2022-05-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고운동갑(제11선거구) 이현정 후보가 스쿨존에 픽업존 설치 등 ‘아이들이 행복한 고운동’ 공약을 발표했다.

이현정 후보는 등하교 시간 스쿨존에 차량이 몰리는 상황에서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드롭존 설치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버스노선 정비 위원회 구성과 광역급행버스(M5)운행추진, 버스 승강장 설치 등 더빠르게 더 안전하게 편리하고 쾌적한 고운교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횡단보도의 LED조명설치와 반사도료 비율도 올려 누구나 아이들이 건너는 곳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추가로 조치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중인 어린이 과일간식 공급을 단계적으로 전체 초등학교 돌봄교실로 확대하고 학교급식에 사용하는 쌀을 친환경 쌀로 전환하는 등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공약도 놓치지 않았다.

현재 고운동 남측 복합커뮤니티에서 운영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도 확장개편을 추진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를 지상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수요분석을 통해 아동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B14 유보지에도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공간을 설립을 추진해 청소년들이 문화를 향유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계획이다.

이현정 후보는 “아이들과 청소년이 행복이 가족 행복의 근간이 되는 것이니만큼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후보는 1982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사회복지를 공부한 후 사회복지분야 활동가로서 일해 왔다.

편안한재가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노인복지의 현업에서 일해왔고 사단법인 일과복지에서 고령장애인 생활지원에 관한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에 참여했다.

이현정 후보는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경선 캠프 대변인으로 정치에 본격적으로 입문한 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세종시 사무처장과 지방분권 세종회의 대변인을 맡아 자치분권 의제발굴 및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종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학력 ▲고려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수료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약력

▲전)세종시의회 의장비서실장 ▲전)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전)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후보 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현)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세종 사무처장 ▲현)세종시 롤러스포츠연맹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