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박경귀 아산시장 후보, 사전투표 행사
2022-05-27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여야 아산시장 후보들이 투표를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는 부인과 함께 이날 오전 온양3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쳤다.
투표를 마친 오세현 후보는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민심을 가장 잘 알고 그에 대한 대안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실행 경험과, 이를 제대로 실천할 능력이 있는 후보를 뽑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큰 틀의 성장 인프라를 구축해 놓은 저 오세현이, 그 기틀 위에 36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들을 채워 넣을 수 있도록 표로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박경귀 아산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9시 배방읍 스포츠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부인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박경귀 후보는 투표에 앞서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네며 "본 투표일에 참여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2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소중한 시민의 권리를 행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 아산의 발전과 미래를 말씀드리며 선거운동을 해왔다”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을 만나며 지난 12년의 민주당 시정을 끝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 투표에 참여해 주신다면 시민 여러분의 열망에 힘입어 반드시 아산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