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후보 사전투표 완료

2022-05-27     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여야 대전 서구청장 후보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후보는 이날 오전 이선용·김창관 상임선대위원장, 최미자 서구의원 후보 등과 함께 서구청 지하 1층에 있는 둔산2동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장 후보는 “8년간 서구청장으로 일하고 3선 서구청장에 도전하기 위해 후보자로서 서구청에서 투표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구에서 평생의 대부분을 살면서 대전 서구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두 번의 서구청장까지 30년 이상 서구를 위해 일한 서구 일꾼”이라며 “누가 더 서구를 위해 일했고, 누가 더 서구를 위해 일할 사람인지 투표를 통해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서철모 후보도 이날 오전 배우자 최은희 씨와 함께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치고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서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의 일꾼을 선택하는 것”이라며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미래, 행복한 서구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7~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이나 청소년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만 인정된다.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 등은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18시 30분부터 20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