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가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점검 등

2011-08-25     서지원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가을 행락철 및 추석연휴 대비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전후 귀성객 이동이 많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재난안전관리과장을 총괄로 건축, 토목, 전기, 기계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담당분야별 직원 8명과 소방서, 전기·가스공사 등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전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전기·가스·기계 사용시설의 안정성 및 안전 기준 준수여부 ▲연휴기간 중 예방활동 강화 및 유사시 신속한 대응 조치 계획 등이다.

시는 특정관리시설 12개소(판매시설2, 종교시설10)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9월 5일 오전에는 엄사네거리에서 가을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