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진·김동석·정상신 대전교육감 후보 사전투표...“소중한 한 표를”

성·김·정, 투표소 찾아 승리 다짐...설동호 후보 6월 1일 본투표 예정

2022-05-27     이성현 기자
성광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7일 시작된 가운데 대전교육감 후보들이 속속 사전투표를 마쳤다.

이날 가장 먼저 투표 한 후보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재출마한 성광진 후보다. 성 후보는 오전 7시 동구 대전성남초등학교에서 배우자와 함께 한 표를 행사했다.

성 후보는 “수십 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지역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설립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공정한 배움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지난 후보등록 당시 완주의지를 드러낸 김동석 후보도 오전 10시 전민동행정복지센터를 홀로 찾아 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자치단체장 선거에 비해 교육감 선거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져 안타깝다”면서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 및 대전시민들의 교육복지와 관련된 선거이니만큼 꼭 투표에 참여해주십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상신

지역 첫 여성교육감을 노리는 정상신 후보도 이날 오후 3시 서구 대전월평중학교에서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정 후보는 “대전교육의 새 시대를 위한 교육교체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한편 현 교육감이자 3선에 도전하는 설동호 후보는 6월 1일 본투표에서 한 표를 행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