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교육감, 대덕노인복지관 위문품 전달

추석 맞아 외로운 이웃과 훈훈한 정 나누는 시간 마련

2011-08-25     이재용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25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불어 사는 마을, 성애노인요양원 등 11개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양말 등 8백여만 원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할 계획이다.

김신호 교육감은 25일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시설, 대덕구 읍내동 소재)을 직접 방문해 쓸쓸하게 명절을 맞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문품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에서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구내식당 월 1회 휴무일을 지정해 매월 60만원의 점심식비를 성금으로 모아 연말연시나 명절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불우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김신호 교육감은 "우리주변에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데 최근 경제난과 수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불우이웃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