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의장, 이나영 의원 장애인 정책 우수의원 선정

장애인 정책 관련 조례 제정 및 의회 발언 내용 높은 평가 받아

2011-08-25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의회 황인호 의장과 이나영 의원이 25일 (사)대전장애인인권포럼(대표 안승서)에서 주관한 2011년 대전광역시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포럼은 대전시의회와 기초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1년 동안의 장애인정책에 관한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여 평가와 분석을 거친 공정한 심사결과로 시상을 하고 있다.

동구의회 황 의장은 ‘대전광역시 동구 장애인 생활체육 진흥 조례’를, 이나영 의원은 ‘대전광역시 동구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했으며 장애인정책 관련 조례 및 의회 발언내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인호 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관련 지속적인 정책개발"을, 이나영 의원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강조하셨다.

한편 대전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들이 수혜자나 특혜만을 받는 존재에서 과감히 벗어나 주체성과 자존감 확립을 통해 모든 상황들에 대해 당당하게 권리를 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2009년 2월 18일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