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후보, 원도심 상권 및 교통분야 공약 발표

2022-05-30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최재구 국민의힘 예산군수 후보는 30일 원도심 상권 부활 및 교통인프라 확충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마지막 공약인 이번 공약에서 최 후보는 먼저 현재 건설 중인 서해선복선전철과 경부고속철(KTX)을 연결하여 서울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한 시대를 열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조기 신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서산~예산~천안~울진), ▲충청내륙철도 건설(내포~대전역) ▲서해안 내포철도 건설(삽교~내포~서산공항~태안안흥항)뿐만 아니라 생활 밀접형 국도 지방도 확·포장(광시면~청양 운곡, 응봉면 노화~평촌, 고덕면~합덕 확포장)을 통해 신도청 시대에 걸맞는 교통의 요충지 예산군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예산군 원도심 상권부활을 위해 청년창업, 예술인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하여 국밥·국수 요리 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원도심 경제를 살려내고, ▲예산읍 창소리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여 활력 있는 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예산출신 백종원 대표, 더본코리아와 예산시장 활성화 상생 프로젝트를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공간 조성, 예산 상설시장 천장 아케이드 교체, 역전시장 공용공간 리모델링, 삽교시장 특화거리,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외식전문, 베이커리 창업교육 공간 등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대규모 교통 국책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동시에 시급한 원도심 상권을 부활을 위해 노후된 건물 정비를 비롯, 유휴공간의 효율적 활용, 도시재생 사업 등의 구체적인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예산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