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환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코로나19로 안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손실보전금 600만 원부터 1000만 원이 지급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거리 유세를 하면서 만나는 "소상공인들로부터 환대를 받는 것과 더불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20일 만에 처리된 것에 대해 세종시장도 국민의힘으로 당선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최 후보는 "상가를 돌며 거리 유세를 펼치는 동안 손으로 2번을 나타내는 시민과 월세 내기도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월세가 해결되었다"며 용기를 불어넣어 준 시민도 있었다.
더욱이 중기부에서 “방역 조치 이행기간 중 발생한 손실을 전부(100%) 보상하겠다”며 “매출 규모가 작아 보상금이 적을 수 있는 영세 소상공인을 두텁게 지원하는 등 온전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혀 소상공인들은 더욱 힘이 난다”라는 상인들도 있었다.
또 다른 상인은 “올해 초 가계가 어려워 폐업을 했다”며 “올해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을 들었을 때 긴가민가 했는데 당선 후 바로 일처리 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이런 대통령이라면 무슨일이이라도 추진력 있게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한 상인은 “자신은 그동안 민주당을 지지해 왔지만 이번 일을 보고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게 되었다”며 “광화문의 시대를 열겠다는 문재인은 다시 청와대로 갔지만 윤석열은 용산으로 옮겨 추진력 하나 만큼은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세종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여당과 같이해야 한다”며 “처음에는 정치 경험도 없어 걱정도 했지만, 이것이 장점으로 나타나는 등 세종시장도 같은 여당으로 윤석열 정부와 뜻을 함께 민심을 받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정부안(25조 5355억 원) 대비 3220억 원 증액된 25조 8575억 원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