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충남지사 국힘 김태흠, 양승조에 8.2%p차로 앞서

2022-06-01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 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를 8.2%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흠

지상파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 조사는 지난 2002년 16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단 한 번도 빗나간 적 없어 양측 후보 캠프에는 희비가 엇갈렸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54.1%로 상대인 양승조 후보(45.9%)를 8.2%p 차이로 크게 앞질렀다. 충남교육감 선거의 경우에는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후보가 34.6%로 이병학 후보(27.9%)보다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가 실시한 출구조사가 이번에도 적중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이번 출구조사는 KBS, MBC, SBS에서 의뢰하고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에서 공동으로 전국 631개 투표소에서 약 10만 4000여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1.6%~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