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재선 고지 올랐다
지방선거 압승... "천안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2022-06-0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충남 천안시장 선거는 박상돈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23시 55분 기준 천안시장 선거 개표율은 24.50%로, 박상돈 후보는 30,753표(55.16%)를 얻어 23,227표(41.66%)를 획득한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7,526표(13.5%) 차이로 앞서고 있다.
뒤이어 전옥균 무소속 후보는 1,048표를 얻어 1.88%, 황환철 정의당 후보는 716표를 획득해 1.28%를 기록 중이다.
당선이 확정된 박 후보는 “2년 전 제가 천안시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던 시민 여러분들이 저를 신뢰하시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왔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분들이 또 앞으로의 4년 임기를 다시 연장해 주시는 배려를 해주셨다”라며, “천안 시민 여러분의 염원을 받아 앞으로 열심히 천안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