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재선 성공’

2022-06-02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새벽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 태안군수 선거는 재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가세로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됐다.

가세로

2일 선관위에 따르면 새벽 1시 16분 기준 개표율 99.95%로 가세로 당선인(51.63%)은 국민의힘 한상기 후보(48.35%)를 3.28%p차로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가 당선인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저를 뽑아줘서 감사하다”라며 “진영논리를 파훼하고 화합이 있는 태안군을 만들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태안군수 선거는 유례없는 네거티브 선거였다”라며 “다시는 이런 선거가 아닌 건전과 공정, 상식이 있는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세호 전 태안군수의 소신과 철학을 이어가고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다시 4년이라는 시간을 군민께서 저에게 주셨다”라며 “제일 중요한 광개토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태안군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