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파트입주민대표회의 연합회 "창립 1주년"

100만 아파트입주민 대변하는 공익단체로 뿌리내려

2006-03-30     진민재 기자

대전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대아연)가 30일(목) 오후 2시 시청대강당에서 창립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홍철 시장, 대전아파트연합회의 이제현 회장,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이재윤 회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아파트지도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아연 이제현 회장은 "연합회가 결성되기 전에는 문제점을 각자 해결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상호 협력하여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치단결하여 공동체 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는 새로운 종합시민단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아연 이재윤 회장은 "아파트는 우리 국민 65%의 삶의 터전이 되었다"며 "살기좋은 아파트,아름다운 아파트, 함께하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아파트라이프신문도 발간하여 아파트입주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아연은 작년 3월 30일 성대한 창립대회를 갖고 대전광역시장의 허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법원에 등기를 마친 공익단체로 출발하였다.

대전지역 100만 아파트 입주민을 대변하는 자주적·민주적 자치기구로서 활발한 정보교환을 통해 안락한 주거환경의 조성 및 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